경산버스가 자사 시내버스에 설치한 친환경 산소계 소독·살균제 분무기.
경산버스가 자사 시내버스에 설치한 친환경 산소계 소독·살균제 분무기.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며 경산버스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경산버스는 최근 자사 소속 145대의 시내버스에 친환경 소독 살균제를 자동으로 분무해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자부담으로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1시간 간격으로 자동 분무하거나 수동으로 락스와 염소보다 2.5배 안전한 소독제를 분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한 살균과 소독, 탈취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스템은 7월부터 가동돼 기사와 승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경산버스는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지난해 초 자사 시내버스와 시외버스에 살균제를 매일 연무하고 자인버스정류장과 승객대기실을 지속적으로 방역해 칭찬을 받았다.

경산버스의 보이지 않는 이러한 노력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코너에서 종종 검색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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