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아침에 잠깐 학교에 갈 일이 있었어요 그렇게 8시 40분쯤에 펜타힐즈더샵2차남편 건너 정류장에서 990버스를 탔는데 글쎄, 버스카드를 찍으니까 고장난건지 잔액이 0원으로 뜨더라구요ㅠㅜㅠ 너무 당황한것이 이런일도 없었고 카드 잔액을 다시 보니까 잔액이 5000원이 있었거든요ㅠㅠ 현금을 내려고 하니까 지갑은 안가지고 왔고.. 말그대로 무임승차를 한거니까요ㅠㅠ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버스기사님께서 제게 그냥 타고 가도 된다고 친절히 얘기해주셨습니다 그때 뒤로 후광을.. 느꼈어요 물론 그때 감사하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경황이 없어 따로 말씀을 못드린거 같아서 이렇게라도 감사인사를 전해봅니다ㅠㅠ 애석히도 그때 제가 버스기사님 이름을 못봐서 앞에 자세히 상황을 설명했는데 (2-3줄) 혹시나 싶어 버스 번호도 첨부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꼭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이름모르는 990버스기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