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버스는 최상의 친절 서비스로 최고의 운송환경을 제공합니다.

변하지 않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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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산인 댓글 1건 조회 325회 작성일 21-01-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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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991번 파란색 옷을 입은 아저씨가 친절하다고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991번의 파란색 옷을 입은 아저씨는 몇 일 전에 탑승을 할때도 여전히 승객들에게 친절하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 아저씨는 차량에 탑승하신 어르신의 말동무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이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파란옷을 입은 아저씨 만큼은 아니지만 오늘 한의대에서 13시40분에 출발한 차량의 선글라스를 낀 991번 아저씨도

승객들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차분하고 친절하게 대답해주며 승객의 입장에서 승객과 대화를 진행합니다.

다른 기사들이라면 귀찮은 티를 내거나 화를 낼만한 상황임에도(물론 일어나서는 안될 상황이지만) 이 두아저씨는 승객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 같습니다.


경산버스에서는 이 아저씨에게 적절한 방법으로 사기를 북돋아줬으면 합니다

다만 이 파란옷을 입은 아저씨 차에 탑승하면 차량 정차시 끽끽 소리와 함께 차선 변경시 파도소리가 들리는데

차량의 안전에 있어서 깊이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부분 빠르게 조치해주세요.


그리고 우려스러운것은 991번 기사들의 근로여건입니다

거주지 특성상 991번을 자주 탑승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월 1일부로 바뀐 시간표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시간표는 승객의 입장으로서도 매우 힘들게 느껴집니다


경산은 현재 거주하는 곳이지만 대구에서도 991번이 정차하는 근처에서 거주했었고

또 현재도 대구에 집이 있기 때문에 991번을 타고 자주 왕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991번이 정차하는곳에서 승객들이 대략 어느정도 승차할 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간표는 승객 입장에서도 너무나도 가혹하게 느껴집니다


경산버스에서도 잘 알고 있겠지만 아침 이른 시간에 서문시장에서 경산으로 오려면

기사들이 너무 이른 시간에 출근을 해야하는데 이것에 대하여 경산버스에서 어떤 대책을 세웠는지 알고 싶습니다.


시간표 변경으로 인하여 기사들의 근로여건 및 기사들의 컨디션에 있어서 지장을 받는것은 아닐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만약 기사들이 쉴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면 짧은 시간이나마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다거나

사측에서 영양 균형에 맞춘 식사 및 반찬의 제공 혹은 기사들의 여가/오락공간의 제공 등

기사들의 편안한 휴식을 보장할 수 있는 근로여건이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경산버스가 책임있는 회사라면 승객의 편의도 중요하지만 기사들의 근로여건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기사는 승객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것처럼 승객도 기사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습니다.


특히 이번 정부는 근로자의 근로여건에 대하여 굉장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떤 액션을 취하기 전에 경산버스에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기사에 대한 격려의 내용이 포함된것도 물론이지만 경산버스가 스스로 자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작성하여 경산버스가 기사 근로여건에 더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것은 경산시민이자 승객인 저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나무가 변하지 않고 자라듯이, 하늘이 변함없이 푸르듯이 경산버스 또한 기사와 승객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저희 경산버스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1월3일 한의대 13시40분에 출발한 차량운전기사님께는 고객친절응대건에 대해 당사에서 진행하는 친절승무주임으로 선정하여 격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정차시 차량에 소리가 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차량점검 조치하여 현재는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격일근무 및 배차시간표 조정으로 근로개선을 하였으며, 당사 승무주임들에게 휴게시설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