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급하게 버스를 탔는데 지갑을 집에 두고 왔어요 1시간 가량 버스를 타서 한의대 종점까지 가야하는데 카드가 없는 것을 알고 다음 정류장에 하차하겠다구 말씀드렸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기사님께서 대신 내주셨어요. 기사님이 내주지 않으셨다면 10시까지인 학교도 늦었을거구 중간에 내려서 꽤 곤란했을거 같아요. 기사님 덕분에 학교 잘 가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ㅜㅜ!! 요즘 이런 버스 기사님 잘 없으신데 감동이에요 정말
참고로 8시 30-40분쯤에 담티역에서 탄 100번 9340 버스기사님이세요!
그리고 제가 앞자리여서 보였는데 버스 타는 다른 손님분들과 꽤 친근해보이시구 인사도 정말 잘해주셔요 버스 타시는 할머니 분께서 타기 편하게 버스 잘 정차하신다고도 칭찬 하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