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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산동 하늘채더퍼스트 건너편
> 4시50분에 100번 버스
> 사동성당쪽에 모임이 있어
> 자차를 이용안하고 버스탈려고
>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중
> 마스크없다걸 이제서야 인지
> 1-1을 보내고 몇대의 차를 보내다보니
> 모임시간도 다가오면
> 택시를 탈려고 기다리다
> 택시는 없는사항에 발만 동동구르고
> 100번버스가 오는데
> 마스크가 없어서 어떻게하지 고민하는과정에서
> 100번 샘님이 차를 멈춰주셨고
> 혹시 마스크없어도 탈수있어요
> 하는데
> 샘님께서 올라오시라고 하시면서
> 마스크가 담긴 봉투를 주셨습니다
> 세상에서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 억만금을 준다해도 아깝지않는
> 선행을 베풀어주신  샘님께 감사의
> 말씀을 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 여미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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