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9시 ~ 9시 10분쯤 더현대맞은편에서 991타서 영남대앞까지 이용했습니다.

초반에는 지극히 미친듯이 밟더만 대구농업마이스터고앞 부터 신매광장에서도 일부러신호걸리게하는등
약깐몇템포늦게 문닫고늦게 출발하는등하더만 신매교다리위에서 몇분섰다가고
사월역(2번출구) 정류장사이에 경산이마트사이에선 한참서있길래 이건 아니다 싶어서 기사분한테 왜 안가냐면서 한소리했죠.
이때서야 배차맞춘다고 급하면 내리라고 화내는듯이 말하네요.

그러면 배차시간맞춘다면서 반월당에서 만촌, 담티까지 왜 미친듯이 밟았는지?
(비슷한간격으로 더현대맞은편에서 버스탑승시 991보다 먼저도착한 990, 649등 여러버스 추월함 그리고 신매교에서 다 먼저 보내주고)
안밟았으면 한참서있다가는것도 없었을꺼아닌가요?
대구버스는 배차시간맞춘다고 서행은 밥먹듯이 하니깐 모르겠는데
경산버스이용하면서 한참 서있다가는건 처음이네요.

대구 버스탈때는 앞에 뻥뚤렸는데 천천히가면 아 배차시간 맞추네 바로 인지하고
버스도착어플 보고 환승하는등 하는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아닌것같네요.
왜 환승안했냐면 당시 이미 649, 449등 동일한 루트로가는 버스가 신매교다리위에 서있을때
bms가아닌 눈으로 먼저 지나가는걸 봤기때문에 어쩔수없이 타고갔죠
(대구버스 배차시간 긴것도 생각해서.(이번에대구버스요금올리면서 제발좀 단축했으면...))
그것도 정류장이 아닌 길가에다가 세워놓고 그렇게 됐으니.....
앞으로 이런 경우 있으면 사전에 알려줬으면좋겠습니다.
지하철도 차간거리유지한다고 이번역에서 몇분더 정차한다는등 바로 방송으로 알리는데.....


타지역에살다 오면 이렇게 불편한 부분이 생깁니다.
부산시내버스같은경우 준공영제인데도 아닌것 같이 경산 대구랑 정반대....
(시간맞춘다고 서행/한참서있다가는거없이 도로 상황에 따라 잘 다님)
교통카드단말기도 부산이랑 똑같은건데 알고보니 부산꺼보다 더 최신이고(19년도제조, 부산은15년도)
성능도 더 좋은건데 인식이늦거나 잘안되는경우 많음
한번은 카드바꿔야하나 싶을정도였는데 부산에서 찍었을땐 딜레이조차없이 바로잘찍힘
(한달에 한 번 부산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