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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버스 기사 상습 불친절합니다 교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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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 (180.♡.126.160) 댓글 9건 조회 5,958회 작성일 23-07-03 12:06

본문

기사님이라고 존칭하기도 싫네요.
지난 7월 1일 토요일 13시 38~40분 즈음 진량읍사무소 건너 정류장에서 영남대 방향으로 가는 버스 탑승했습니다.
918번 버스이고 차량번호 <경북 70자 7539> 운행하셨던 버스 기사입니다.
검은 선글라스에 검은 마스크 쓴 기사고
저번에도 불친절 목격했는데 이번에 저도 당했습니다.

안에 아무것도 안 들어있고 비어있는 텀블러를 손에 들고 탔는데
"야! 일로와봐 일로와봐!!" 하시면서 부르더라구요. 그러고는 "거기 뭐 들어있어!!"하면서 반말까지 하더군요.
음료 들고 타면 안 되는거 알고 있고 오해하실수는 있는데
어떻게 고객을 그런식으로 부르나요? 정중히 "음료 들고 타면 안 되는데 안에 뭐 들어있나요?" 하고 물어도 될걸
야 일로와봐라니. 저도 성인인데 무슨 자기 집 자식도 그렇게 안 부를텐데 생판 남에게 야라고 부르시나요?
저 아시나요? 아는 사이에도 그렇게 안 부르겠어요.

저는 기분 좋게 인사하면서 탑승했는데 인사는 받아주지도 않고
돌아오는 게 야 일로와봐 라니 어이가 없네요.
그래서 안에 아무것도 안 들었다고 보여주니까 사과도 안 하고 그냥 출발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불친절해서 이때랑 같은 기사라고 정확하게 기억합니다.
몇 주 전에도 신상중 학생들 잔뜩 타고 있었는데
그중 여학생 한 명이 현금으로 내는거 보고 기사가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는
무작정 여학생보고 "야!! 일로와봐!!!!" 하면서 그 사람 많은 와중에 무안하게 호통치면서 부르더라구요.
200원 냈다고 큰소리로 뭐라하면서 학생이 제대로 냈다고 벙쪄서 말하니
그제서야 현금통 보고는 "뭔 동전 두개 넣는 소리 났는데." 하고 혼잣말 하면서 애한테 사과도 안 하고 그냥 출발하시더라구요.
아니 적어도 사과라도 하시던가요. 일하시는 분 인성이 아니네요.
그때 탑승해계시던 주변 할머니분들도 버스기사한테 무슨 잘못도 없는 애한테 그렇게 소리를 질러놓고
사과도 안 하고 그냥 가냐고 여기저기서 한마디 하셨는데 끝까지 잘못 인정 안 하시고 사과없이 그냥 가셨어요.
본인이 무안한 것만 무안한거고 학생이 받은 무안함은 무안함도 아닌가요?

그 기사 이름표도 안 붙어있던데 이름이라도 알고 싶어요.
일하기 싫으신거 같은데 일하기 싫으면 관두세요. 기분 좋게 타는 사람 여럿 기분 망치지 마시구요.

경산버스 회사는 그 기사 누군지 찾아서 짜르던지 다른 노선으로 바꾸던지 징계조치좀 하세요.
그런 사람이 있는데 회사에서 가만 냅두는게 말이 안 되네요.
혹시나 싶어서 검색해보니까 이미 민원 여러 번 들어간 기사던데 상습 불친절 기사인가 봅니다.
그 글은 5월 글인데 7월인 지금까지 아무 변함 없이 저러시는거 보면 회사에서 교육 제대로 한 거 맞나요?
교육 해도 안 바뀌는 거 보면 그냥 퇴출 시키시거나 다른 징계 조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는 그 기사 보기 싫어요. 트라우마 올 것 같아요. 저는 잘못한것도 없는데 매번 버스 탈 때 눈치보고 마음 졸이며 타야하나요.
사진까지 다 찍어뒀습니다. 다음번엔 탑승할 때 동영상 촬영이나 녹음 하면서 타야겠어요.
이번에 조치 제대로 안 하시면 경산시청에도 민원넣을거고 경산시 커뮤니티에 글 싹 다 올려버릴테니까 알아서 하세요.

댓글목록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아이피 (112.♡.93.22) 작성일

기사님이 불친절하신건 잘못한거고 회사에서 교육이나 징계하겠죠? 근데, 불친절하다고 기사를 짜르라며 올린글에 예의라고 찾아볼수없는 너님의 인성도 그닥 좋아보이진 않네요..본인도 이 글을 읽을 회사관계자에게 예의가 없으면서 누구한테 친절을 바라는지..민원을 넣을거면 팩트만 올리세요..감정까지 넣지말고~
자기한테 반말했다고 기분나쁘다면서..자기는 어른한테 '작자'라고 말하는 인성이란...

ya님의 댓글의 댓글

ya 아이피 (180.♡.126.160) 작성일

그때를 회상하면서 쓰다보니 열받아서 글이 거칠게 적혔네요.
버스회사가 고용한 저 기사도 제게 예의를 갖추지 않았는데 저도 예의를 갖추어야 하나 싶었습니다.
님 댓글 보고 다시 읽어보니 제가 봐도 좀 심한 거 같아서 글 수정 했습니다.
근데 나그네님도 저 상황 되시면 막상 말 곱게 나가진 않을겁니다~
그래도 잘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바뀌지 않네요.
저 일 겪고 나서 버스 탈때도 항상 긴장하면서 타고 울렁거리고 트라우마 생겼습니다. 저 분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아요.
아니면 다른 노선 버스로 바꾸시기라도 하셨음 해요.
저는 다음번엔 저 같은 피해 입는 사람이 더 안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 고발하는겁니다.
저 버스기사 말투 들어보시면 굉장히 위협적이라 절대 좋은 말 안 나갈겁니다.
아무튼 지적 감사합니다. 이성을 좀 찾겠습니다.

ya님의 댓글의 댓글

ya 아이피 (180.♡.126.160) 작성일

아 그리고 다른 글에서도 찾아보니 나그네님 여기저기 버스 기사 옹호하고 다니시네요~
다른 글에 승객잘못 아니고 기사 잘못이 훤한 피해글에도 작성자가 잘못했다고 댓글 달고 다니시는거 보니
버스기사 본인이시거나 관계자 분이신가 봅니다. 아무튼 보기 불쾌하셨다면 죄송하고 수고하십시오~

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나그네 아이피 (112.♡.93.22) 작성일

닉넴이 나그네라고 다 제가 적었다고 생각하시면 오해시구요~
버스 기사님을 옹호하고 다닌적 없습니다만..??
그리고 저도 버스타고 다니는 승객중 한명입니다.
잘못은 기사님이 했어도 민원을 읽는 사람은 기사가 아니기에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한겁니다.

ya님의 댓글의 댓글

ya 아이피 (180.♡.126.160) 작성일

예전 다른 사람이 쓴 글에도 찾아보니 그 닉네임으로 불친절 기사에 대한 글에 기사 대변하듯 댓글 쓰신걸 봐서요.
IP주소가 같은 걸 보아하니 본인 맞으니까 괜히 아닌 척 안 하셔도 됩니다.
고객센터에 매번 시간내어 들락거리시면서 수고롭게 다른사람들 글 쓴거 보고 댓글 달며 다닐 사람이
관계자나 당사자 말고 또 누가 있을까 싶어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저도 여기 글 쓴게 있으니 요 며칠 들락거렸을 뿐, 이런 일 당하지 않았다면 평소에 들어올 생각조차 잘 안 하는 곳이잖아요?
뭐, 나그네님은 경산버스에 굉장히 관심이 많으신 분인가 봅니다!^^
아무튼 저는 님이 요구하신대로 글 수정했네요. 수고하세요.

가우스 케르비르님의 댓글

가우스 케르비르 아이피 (223.♡.217.32) 작성일

반말 거의 엄청 심하네요. 다른 기사님은 친절한데...

ya님의 댓글의 댓글

ya 아이피 (180.♡.126.160) 작성일

맞습니다. 다른 기사님들은 친절하신데 딱 저 분이 운행하는 버스만 타면 불친절 목격합니다.
불친절을 넘어서 위협적으로 말하더라구요. 저는 저 이후로 버스 탈 때마다 녹음하는 습관 생겼습니다.
저 기사 때문에 다른 좋은 기사님들이 피해 보시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아이피 (210.♡.50.187) 작성일

해당차량 운행기사님은 회사에 내사시켜 강력히 교육 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사 버스기사님으로 인해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ya님의 댓글의 댓글

ya 아이피 (180.♡.126.160) 작성일

네. 제발 조치 부탁드립니다.
승객을 향해 폭언하는 기사를 방치하여 또 이와 같은 일이 있을 시, 그때는 저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겠습니다.
경산버스를 믿고 걱정없이 탈 수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