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목요일 7시 33분쯤 하양대구은행에서 승차했고요
7시45분쯤 진량우체국에서 내렸어요
근데 제가 타기 전에 바로 옆에 있었고 버스 옆에서 충분히 보일 상황이였고 먼저 탄 제 동생이 기다려달라고 부탁했어요 바로 탈 수 있는 상황인데 그냥 가시더라고요 제가 이 버스를 안타면 안되서 계속 뛰어가다가 도로 입구까지 와버렸는데 문을 계속 두드리니 무시하시더라고요 그러다가 문 열어 주시길래 저는 당연히 태워주시는줄 알았는데 저한테 문 왜 두드리냐면서 소리치시더라구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울었고요 저한테 제가 못탄게 자기랑 무슨 상관이냐면서 화내시더라고요 저는 어이가 없었죠 진짜 살면서 이런일이 처음이라서 당황스럽고 다른 버스 기사분들은 이렇지 않은데 이분은 왜 이러신지 모르겠어요 이럴거면 버스에 달린 옆거울은 그냥 떼버리셨으면 좋겠네요 전에도 이 기사분 버스 탔었는데 바로 문앞에 있는 사람 무시하고 간거 본적 있어요
진짜 다른 버스 기사분들처럼 개선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