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월 06일(목) 저녁 8시 40분경 경산 동부동 행복복지센터(대구방향) 정류장에서 휠체어 이용 장애인분이 939번 저상버스(경북 70자 7378)를 탑승할려고 기사님에게 손을 들었는데, 기사님은 승객을 보고도 버스는 인도와 거리가 먼 바깥쪽으로 버스를 정차하여 리프트가 인도에 닿지 못하기 때문에 다시 인도 쪽으로 가까이 와달라고 하였으니 기사님이 저상버스 작동이 처음이신가 많이 서툴러보여 3번 정도 왔다갔다하여(그 와중에 기사님이 휠체어 탑승한 승객에게 신경질적인 반응도 보였네요.) 겨우 인도와 가까이 정차하여 리프트를 닿아서 버스 승차할 수 있었고, 휠체어 승객이 휠체어석의 의자를 접어달라고 요청해도 기사님은 반응이 없었습니다. 승객 입장에선 당연히 어이가 없었고, 대신 보조인이 대신 의자를 접었습니다. 또한 도착지(옥곡동 한일유엔아이)에 하차할려고 준비하여 버스가 정차를 했음에도 기사님은 인도 쪽에 리프트를 내릴수가 없으니(사실 인도 쪽에 리프트 나오는 공간은 있었음.) 차도에 그냥 내리라고 하여 그 소리를 들은 휠체어 승객분은 화가 나서 차도에는 위협하니 내릴 수가 없다. 다시 인도 가까이 붙혀서 내려달라고 요청하는 중에 기사님은 더 신경질적 반응에 욕을 하시면서 인도 쪽으로 붙혀서 아주 힘들고 불쾌하게 하차할 수 있었습니다. 경산버스 불친절한 기사님 분이 몇몇 계십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경산 시민의 발인 버스도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에게는 불편을 감수해가면서 이용도 못하는 겁니까? 저상버스는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을 위한 버스입니다. 어제 그 기사님의 승객에 대한 서비스마인드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한 기사님 잘못으로 다수의 기사님에게 욕되게 하기 싫습니다. 그때만 생각하면 화가 치밀려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