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09번 버스를 자주 애용하는 경산시민입니다.

요즘 코로나로인해 버스 배차 조정하신다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오늘 배차 변경 공지를 못보고 버스를 기다리다가 시간이 되었는데고 오지 않아서 공지를 확인하였습니다.

3월까지는 809번의 버스 배차간격이 30분으로 대략 매시간 15분과 30분에 출발하였는데 이번에 증차가 되어 배차간격이 줄어서 좋습니다.


다만 한가지 건의 드리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현재 버스 배차시간표를 보면 버스가 출발하는 시간이 10시 7분, 10시 29분, 10시 51분 등 분 단위가 일정하지 않아 버스 출발시간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배차간격도 20분 간격 9번, 21분간격 11번, 22분간격 12번, 25분 간격 7번으로 배차간격이 제 가각입니다.

배차간격이 뒤죽박죽이고, 출발시간이 애매한 시간이면  배차시간을 보고 준비하는 이용자 입장에서 매우 불편합니다.

배차간격을 기존 네가지에서 20분과 25분 두가지로 좁히고 20분 간격 사이사이나 버스이용객이 적은 시간대에 25분 배차간격을 넣어 배차시간표를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 이용객의 편의, 버스 출발시간의 명확성, 배차시간표의 시각적 편의 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명드린 내용을 엘셀로 작성하여 첨부파일로 올렸습니다.
4월은 이미 공지가 났기 때문에 당장 바꾸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다음에 배차 시간표를 기획하실 때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