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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불쾌한 일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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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승객 (125.♡.65.116) 댓글 1건 조회 2,525회 작성일 17-05-04 20:24

본문

1. 날짜 : 2017 05 04
    배차시간 및 장소 : 황제아파트 17시 50분(경산방향 황제)

2. 운전기사 최XX(911번)

3. 차량번호 : 경북 70자 7303

4. 불쾌한이유
황제아파트에서 경산시장방향 17시 50분 배차를 타고 가는데
안내방송이 거의 안들렸습니다.
(엔진, 주변환경에 의해 안들리는게 아니라 불륨자체를 거의 안들리게 했음)
(어떻게 그걸 아냐고요? 난 정상적인 귀를 가졌으니까 알죠)

그래서, 운전기사에게 다가가서 공손히
'압량면사무소는 아직 멀었나요?
했더니

운전기사가 짜증섞인 목소리로
'안내방송 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제가 이때에도  공손히
'방송소리가 거의 안들립니다'
했더니

벌컥 짜증과 큰 언성으로
'얼마나 크게 하면 들리겠습니까"
라고 하며  볼륨을 높이더군요

저는  아무말 없이
주변인들 한테 물어보니
그들도 말했습니다.
자기들도 안내방송을 들을수 없었다고요

정상적인 평범한 사람을 귀가 먹은 사람 취급 당한것에 대해
아주 불쾌하더군요.

싸울려다가 괜히 싸웠다가 기사가 교통사고를 낼까 싶어서 참았습니다.

그러다가  40분후 황제아파트로 되돌아 오는 길에
그 운전자를 또 만났습니다.

근데, 이번엔 안내방송을 정상적인 불륨으로 해놨더군요.
최XX씨도 잘 알겁니다.
본인이 잘못 했다는것을요.

탑승 할때 내 얼굴을 뻔히 쳐다 보는것으로 봐서는
날 기억하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때 미안하다고 했다면
이런 불쾌한 일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넘겼을 겁니다.
근데 사과도 없었습니다.

경산버스 대표님은
이 일에 대해 제대로 시정을 하지 않는다면
시청 교통과에 신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아이피 (59.♡.143.119) 작성일

안녕하세요? 고객님
먼저 저희 911번 버스를 이용하시다가 불편을 겪게 해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금일 저희 대표이사님께 고객님께서 올려주신 내용을 보고드렸으며, 곧 사실관계 확인 후 사내 징계규정에 따라 징계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고객님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저희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