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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번 분명 배차 간격 20분인데,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어요 벌써 이틀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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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용자 (121.♡.209.200) 댓글 1건 조회 3,116회 작성일 17-03-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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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 영대 방면으로
정평역 2번출구에서, 매일 아침 8시 10~15분에 오는 809번을 타는 이용자입니다.

3월 8일,
8시 5분쯤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버스는 이미 8시 정각이나 그 이전에 해당 정류소를 지나간 모양이더라구요.
전광판을 보니 11분 후 도착으로 떠 있어서 늦어도 대략 8시 15~20분 사이에 오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도착한 시간은 8시 30분이었습니다.
배차 간격이 30분 이상이었다는 얘기가 되겠죠.
덕분에 직장에 지각했구요.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8시 7~8분쯤 정류장에 도착해서 전광판 보니 6분 후 도착으로 떠 있었구요.
그렇다면 이전 버스는 8시도 전에 이미 이 정류장을 지나갔다는 얘기가 됩니다. 왜냐. 배차간격 20분이랬으니까요.
기다렸더니 대충 30분쯤에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이건 무슨 말도 안 되는 경우인지. 언제 배차간격이 40분이 됐나요?
저는 오늘 또 지각했고요. 제시간에 맞춰 나왔는데 왜 타의로 인해 피해를 봐야 했는지 이해가 안 돼요.
배차간격 원래 20분 아닌가요? 홈페이지에도 그렇게 적혀있는데 실제 시간이 이런식으로 두 배 차이가 날 수 있는겁니까?

해당 노선은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타는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3년째 이용중이니까 장담할 수 있습니다.
시간 엄수 필수이고 제 시간에 도착해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런데 왜 이렇게 배차시간이 지켜지지 않고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치나요?
출근길이라 밀릴 수 있다고요? 그럼 여태까지는 출근길이 참 한가했나봅니다? 제시간에 딱딱 맞춰오게??
방학 감차보다 더 심한 상황이에요 이거. 갑자기 왜 이지경이 되었는지 이해가 안 돼요. 심지어 3월 2일 대학생들 개강때도 시간 잘 맞춰서 왔었거든요. 그 날 이용자들이 미어터져서 버스못 굴러가는줄 알았는데도 재깍재깍 와주셨습니다. 근데 어제오늘 이게 뭐에요. 공지사항에 809번 감차, 배차 변경됐다 뭐 이런 공지도 없고. 어제 하루만 늦었으면 '차에 무슨 일이 있었나보지.', '도로 상황이 안 좋았나보지.' 하고 넘겼을 수도 있는데 오늘까지 이러니까 정말 화나고 짜증나네요. 운전기사 개개인의 게으름입니까 뭡니까?

제대로 된 원인 파악하시고 조치 취해주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아이피 (59.♡.143.119)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항상 저희 경산버스를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809번 노선은 저희 경산버스 소속 버스들과 경산에 있는 다른 버스 회사인 코리아와이드 대화(전 대회교통) 소속 버스들이 공동으로 운행하는 노선입니다.
이렇게 두 개의 회사 소속 버스 차량들이 공동으로 노선을 운힝하다 보니 고객분들께서 다른 버스 회사의 민원사항을 저희에게 말씀하시는 등 많은 혼선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금일 고객님께서 장문의 민원 내용을 적어주신 내용으로 저희 경산버스 소속 모든 809번 버스운전기사님들께 특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앞으로 고객님께서도 같은 잘못이 반복될 경우 버스가 저희 경산버스 소속 버스인지 대화교통 소속인지를 필히 확인해주시기 부탁드리며, 코리아와이드 대화에는 홈페이지가 따로 없기 때문에 대화 소속 버스인 경우 직접 회사로 전화하셔서 문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