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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오전 11시 13분 서부2동 건너 809번 버스에서 일어난 황당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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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현미 (118.♡.237.82)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5-11-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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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11월 1일 오전 11시 13분에 서부2동 건너~경산 옥곡동 방면으로 가는 809번 버스에 승차하면서 버스 기사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고 이동 중에 갑자기 기사가 불렀다고 합니다.아이는 '버스 카드가 안찍혔나?' 하고 생각하며 버스 앞쪽으로 이동하니 '어른한테 인사할 때는 90도로 정중하게 인사해야지 그게 뭐냐?요즘 애들은 이렇게 예의 범절이 없냐'고 꾸짖었답니다.
갑자기 일어난 일에 당황한 아이는 '죄송합니다'하고 서 있었는데 갑자기 버스가 급출발하여 넘어질 뻔했다고 합니다.
집에 와서 이야기를 하면서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앞에서 갑자기 꾸지람을 들으니 너무 창피하고 민망했다고 합니다.
버스 회사에 당장 전화를 하였는데 토요일이라 근무하는 사람이 없다며 받지 않았습니다.
버스 기사는 승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태워주는 게 업무입니다.아이가 자리에 앉지도 않았는데 왜 급출발을 하는 겁니까?그리고 나이 어린 아이가 인사를 했으면 받아주면 될 것이지 예절교육까지 업무에 포함되어 있는 겁니까?
어린 아이가 아니라 어른이었다면 인사하는데 다시 불러서 예절교육을 시켰을까요?
11월 3일 오전에 경산버스에 전화하여 버스 기사의 이름까지 확보한 상태입니다.
아이에게 어제 물어보니 너무 창피했다고 하며 정중하고 진실된 사과 및 재발 방지 약속을 원하고 있습니다.
빠른 조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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