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산에 거주하는 학생인데요 제가 학교에 가려면 꼭 버스를 타야 합니다 제가 진짜로 한두 번이면 참아요 그냥 아무 말도 안 해요 근데 너무 자주 반복되어서 힘들어서 이제 그만 좀 하라고 글 씁니다 학교 끝나고 집 돌아올 때도 918 버스를 타야 하니까 이대성 기사님을 마주칠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제가 친구랑 좀 뒤쪽에서 학교 끝나고 걸어가는데 마침 918 버스가 오길래 뛰어갔는데 저희가 탈 수 없도록 문 닫아버리시고 열어달라고 세게두들긴 것도 아니고 살짝 기사님! 열어주세요 했는데 사람이 바로 버스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슥 보더니 출발하시는 거 진짜 불쾌하고 기분 나쁩니다 그리고 버스 안에서 이야기하는 것도 제한하실 거면 왜 버스기사하시는 건가요? 막 내리라고 목소리 높여서 또 말씀하시던데 저희가 저희 돈 내고 버스 좀 타겠다는데 불편하시면 본인이 일 그만두세요 그냥 조금만 예쁘게 말씀하셔도 저희 다 알아듣고 크게 목소리 높여서 말씀 안 하셔도 어느 정도크기로만 말씀하셔도 다 들려요 진짜 꾹꾹 참다가 계속 반복되니까 화가 나고 짜증 나서 글 씁니다 솔직하게 깨놓고 들으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한두 번아니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