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1일 월요일 오전 7시41분에 삼주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진량우방A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량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너무나 많이 타서 자리가 없어서 기사님께서 손으로 X표시를 하시고는 제가 서있던 정류장을 무정차 후 그냥 통과하셨습니다.
저도 대구에 있는 대학교를 통학으로 다니는 학생입니다. 그 시간대의 버스를 타지 않으면 지각을 합니다. 그래서 결국 택시를 타고 영남대역까지 이동을 하였습니다..
솔직히 진량중,고등학교 이후에 있는 버스정류장의 사람들은 다 태워서 운행을 했을 것을 생각하니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이 안될까요?
예를 들어 아침 등교 시간에는 배차간격을 좀 바짝 붙인다던지, 기사님께서 유도리있게 조금 여유공간을 남기고 운행을 시작하신다던지 하면 안되는 문제인걸까요?

예전부터 생각을 많이 했었던 문제입니다. 이번에는 많이 실망을 하여서 작성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저도 지금 당장에는 생각나지 않아 어떻게 말씀을 제대로 못드리겠습니다만 이런 불편을 겪는 민원은 처음이실 수도 있으니 많이 당황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아파트 앞에 정류장이 있으므로 인해서 편리해져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이용을 하지 못해서 불편한 상황이 생겨버리니 곤란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말씀드리는 건 학생들을 탓하겠다는 뜻으로 작성한 것은 아닙니다. 학생들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심지어 삼주에서는 학교를 가려면 918번 버스를 타지 않고는 가는 버스가 없다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