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20시 30분에 칠곡 농어촌 공사에서 내린 승객 입니다.
내 나이 70세가 넘고 얼마 전에 척추 수술을 하여 현제 지체 장애 3급 입니다. 등이 많이 굽었습니다.
정류장을 헷갈려서 하차벨을 잘못 누러서 정류장 멈춤 직전에  분명 다음에 내리겠습니다 하였는데.
기사왈 벨을 똑바로 눌르시오. 하면서 버럭 화를 내길래 뭘 그걸 가지고 말하냐 하니. 잘못 했으면 늬우쳐 야지 하면서 또 큰 소리로 화를 내고
내가 앉아 있는 좌석 까지 와서 두주먹 불끈쥐고 위협하기를 두번이나 했습니다.
내가 범어동에서 승차하여 오는 중에도 학생들한테 벨을 안누르고 잘못 누른다고 큰 소리로 학생들을 나무라고 하는것도 귀에 거슬렸는데  나이 많은 나한테 까지
그러는걸 보면 아주 극도로 불친절 한 기사 입니다.

내가 신고한다 하니 신고해라 새끼야 했으니 분명 신고 할 겁니다.

내가 잘못 말하는지는 CCTV 를 참고하시면 될겁니다.
경산버스 기사님들께 부탁 드립니다.  별거 아니면 그냥 좋게 좋게 즐겁게 웃으면서 운행 하시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오늘 낼 중으로 시청교통과에 민원을 넣겠습니다.
아니면 기사님이 여기에 직접 사과 글을 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