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50분부터 종점까지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탑승하고 나서 부터 계속 10초에 한 번씩 휴대폰을 보기 시작하시더니 급기야 커브길 에서도 커브 돌면서 핸드폰을 보고 계속 보고 가다 보고 가다 반복을 하다 어떤 어르신께서 벨을 누르셨습니다 그런데 당연히 휴대폰에 정신 팔려서 벨 누른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러고 어르신이 왜 벨을 눌렀는데 안 세웁니까? 첫 한마디를 하셨습니다 그러나 기사님은 가볍게 무시했습니다 왜냐? 휴대폰에 정신을 팔렸기 때문이죠 그러자 어르신이 두 번째로 왜 안 세웁니까? 벨을 눌렀는데!라고 말씀하셨고 기사는 이제서야 정차를 하고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 다음 기사님의 행동은 무엇일까요? 1번: 죄송합니다. 2번: 아무일 없는거 처럼 그냥 문 열어 주고 간다. 정답은 2번 이었습니다. 그때가 장산중 건너 였는데 그뒤로 부터 10초에 핸드폰 보는것은 동일 하였고 종점 까지 그대로 였습니다 뭐가 그렇게 핸드폰에 빠져서 운전중에 사용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이정도면 그냥 하루 휴식하고 휴대폰을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배차간격이 조금 늘어서 라도 차라리 그게 좋아 보입니다 인사를 해도 안받아주고 벨을 눌러도 문을 안열어주고 버스 내부에 CCTV 있던데 돌려보시면 나올껍니다 물론 기사님 쪽에는 CCTV가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