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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안경 + 검은색 마스크 기사님
자꾸 정류장에 제대로 정차 안 하시고 그냥 지나치려다 타려고 하는 승객이 있으면 한참 앞에서 정차 후 짜증나시는지 욕을 하십니다.
그리고 할머니께서 반월당 가는지 물어보셨는데 반대편 창문 보며 일부러 무시하시다 한참 뒤에 짜증 + 화가 섞인 목소리로 대답하셨습니다
학생이 요금 기계 앞에서 동전을 떨어뜨렸는데 빨리 안으로 들어가라며 욕을 섞어 말씀하셨고
신호위반 + 불필요한 경적 + 계속 혼잣말로 욕설 …….
오래 탄 것도 아니고 고작 20분 정도 탔어요
매일 버스 타고 다니며 불친절한 기사님들 많이 봐왔고 모두 저마다의 사정이 있겠지 하며 이해했지만 이런 기사님은 처음이네요 ;;;탈 때부터 내릴 때까지 너무 불쾌했습니다 다른 승객 분들도 모두 느끼셨을 거예요 일하기 싫으시면 그냥 하지 마세요..;;
찾아 보니 제가 겪은 것 그대로 840 기사님 욕설, 난폭운전, 정류장 지나침 등등 얘기가 많네요
고생 많으신 거 아는데 계속 댓글만 달지 마시고 제발 제대로 된 조치 좀 취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