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6월 14일 오후 4시 쯤에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안에 사람은 10명도 되지 않았고 109번 버스릉 타려는 사람은 저 혼자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버스카드를 찍고 나니 사람이 앉았나 확인하지도 않고 그냥 출발하셔서 넘어질 뻔 했습니다.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 버스는 덜컹 거리고 버스가 멈춰야 내리는데 빨리 내리라고 눈치 주듯 버스 소리? 기계음을 계속 내시더라고요. 살면서 버스 신고 글은 처음입니다.
기분이 너무 나빠서 내리자마자 버스 번호부터 봤습니다.

경산버스 109 운행 자 7542
오후 4시 20분 쯤 한의대 삼성캠퍼스에서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