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경산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한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와 제 주변 친구들이 버스를 이용하며 겪었던 불편한 점을 개선해달라는 요구를 드리고자 해당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버스를 타고자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을 태우지 않고 지나가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버스에 승객이 더 탈 수 없을 정도로 내부가 만원인 경우이거나, 다른 타당한 이유가 아니라면 승객을 태워주시는 것이 버스의 당연한 도리지 않을까요? 제가 버스를 타고 있으면 한 번씩 버스 기사님이 정류장의 승객분을 태우지 않고 휙 지나가는 모습을 적지 않게 보곤 했습니다. 버스 기사님들께 이 부분을 부탁드리면 감사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버스 기사님들의 승객을 대하는 태도를 조금이나마 유하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버스기사님들께서도 많은 승객분들을 접하시고, 많은 피곤함을 느끼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승객이 용기내어 한 말에 지나치게 짜증내시는 모습에 서로 감정이 상하는 것 같아 이 부분에 대해 조금은 짜증을 덜 내 주셨으면 하는 바입니다.
추가적으로, 840번의 버스 배차를 조금 더 늘려 주셨으면 합니다. 해당 버스를 탑승하는 승객의 수요가 많고 항상 해당 버스를 탈 때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 끼어 타는 상황을 자주 겪었습니다. 840번의 배차를 늘려 주시거나 해당 버스를 대신할 대체 노선을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