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객님
항상 저희 경산버스 차량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가슴아픈 내용에 무어라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버스를 이용하신 고객님께 저희 기사님께서 서러운 마음이 드실 정도로 불미스러운 행동을 하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립니다.
사실 시내버스에 커피, 음료 등 음식물을 가지고 차내에 승차시 음식물 냄새 또는 음식물을 쏟을 경우 타인에게 피해를 끼칠 우려가 있어 2015년 7월부터 시내버스운송약관 제9조 제4항에 의거하여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만, 고객님께서 언짢은 마음이 드실 정도로 기사님께서 언행을 조심하시지 않은 점은 명백히 잘못된 점이라 생각합니다.
말씀해주신 차량을 확인해본 결과 운행중 안전을 위한 수리가 필요하여 대체버스를 운행하여 운전자 등록증이 없었다고 하여 앞으로는 대체차량을 운행하더라도 본차에서 운전자 등록증을 빼내어 대체차량에 부착하도록 하였으며, 금일 이 차량을 운행하신 기사분은 회사에서 엄한 재제 및 교육을 통해 두번다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버스를 이용해주신 소중한 고객분이신 고객님께 저희 기사님의 잘못된 언행으로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더 친절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로 저희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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