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타다가 쓰러지셨는데 소리만 고래고래 지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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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예진 (221.♡.236.97) 댓글 1건 조회 1,596회 작성일 22-11-25 12:44본문
안녕하세요 11월 25일 12시 5분경 경산시장건너(대구은행) 지나간 911번 버스 기사님
백발의 할아버지가 타다가 넘어지셨습니다. 옆에 있던 할머님 두분만 할아버지 일으켜 드리려고 힘 쓰시고 계셨고요. 제가 달려가 일단 일으키는 거 도와드려서 태워보냈습니다.
근데 여기서 화가 났던 점이, 할아버지가 바로 못 일어나시자, 앉아서 고래고래 소리만 치면서 그럴바에는 다음 버스나 타라고 소리만 지르시더군요.
할아버지, 살짝 넘어지신 정도가 아니라 뒤로 확 넘어지셨습니다. 엉덩방아 제대로 찍으셨는데, 바로 나와서 괜찮냐고 물어보는 게 먼저 아닌가요? 그런데 그럴바에는 다음 버스나 타라고 짜증내면서 소리만 치시고 참 보기 안 좋았습니다.
물론 버스 운행 시간 중요하죠.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게 뭔지 모르시는 거 같았습니다.
이번 기사님 말고도 경산버스 이용하면서 어르신들께 함부러 대하는 기사님 많이 봤습니다.
재교육 부탁드립니다.
백발의 할아버지가 타다가 넘어지셨습니다. 옆에 있던 할머님 두분만 할아버지 일으켜 드리려고 힘 쓰시고 계셨고요. 제가 달려가 일단 일으키는 거 도와드려서 태워보냈습니다.
근데 여기서 화가 났던 점이, 할아버지가 바로 못 일어나시자, 앉아서 고래고래 소리만 치면서 그럴바에는 다음 버스나 타라고 소리만 지르시더군요.
할아버지, 살짝 넘어지신 정도가 아니라 뒤로 확 넘어지셨습니다. 엉덩방아 제대로 찍으셨는데, 바로 나와서 괜찮냐고 물어보는 게 먼저 아닌가요? 그런데 그럴바에는 다음 버스나 타라고 짜증내면서 소리만 치시고 참 보기 안 좋았습니다.
물론 버스 운행 시간 중요하죠.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게 뭔지 모르시는 거 같았습니다.
이번 기사님 말고도 경산버스 이용하면서 어르신들께 함부러 대하는 기사님 많이 봤습니다.
재교육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아이피 (210.♡.50.187) 작성일영상확인과 운행기사님 사실확인 후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