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올라오는 상당수의 민원글의 원인은 타이트한 시간표(혹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근무환경)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고있다.
이게 해결된다면 버스 기사들도 더 여유로워지기에 시민도 좋고 기사도 좀 더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지 않나 싶다
회사에서는 어느정도의 이익을 좀 줄이더라도 시민이 안심하고 탈 수 있게 조치해줬으면 좋겠다

버스안은 다른 공간과 분리된 공간이며 버스는 도로위를 달리기 때문에 승객의 안전과 직접 연계되며 이에 좀 더 특수한 공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은 버스내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관심을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버스 안에서의 기사의 역할, 그리고 이 기사가 소속된 회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근본적인 원인부터 해결을 해야 시민도 좋고 기사도 좀 더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지 않을까.
서두에서도 얘기했지만 이 사이버 공간 뿐만 아니라 경산 시민들 대체적으로 녹색 버스는 매우 급하다라는 인식이 퍼져있다.

기사 혹은 승객에게 뭔가 고치거나 교육하거나 자제하려는 시도도 중요할 수도 있고 또 필요할 수도 있겠으나 이것은 시민이나 기사가 아닌 경산버스측에서 기존과는 다른 확실한 대책이 있어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뀜, 혁신은 현대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고 있다. 그리고 이 바뀜, 혁신은 시민 혹은 기사의 역량만으로는 부족하고 또 버스라는 특수성 상 회사에서 바로 잡아줘고 고쳐줘야 가능한 일이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