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소개

버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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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마을의 새벽을 깨운다.

2015-09-04 14:04:38
jjw


 

 

마을에서 하룻밤을 묵고  아침 8시 금천-풍각-이서-가창-파동경유하여

대구남부정류장으로 떠날 완행버스가 시동을 걸고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완행버스 위에 동녘하늘에서 여명이 드리우고,

초승달이 걸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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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마을의 겨울새벽을 가장먼저 깨우는

시외버스가 어둠이 가시지 않은 정적 속 금천마을을 떠나

덕산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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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

해발 535M902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헐티재 고개아래

자리한 한적한 농촌마을이다.

금천리에는 송내/쇠실/월암마을이 모여 있으며, 인근에는

지슬리 마을지슬저수지 아래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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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겨울아침..

완행버스의 앞 유리도 붉게 물들었다..

사람들이 대부분 떠나버린 농촌마을..

마을을 떠나지 못하고 고향을 지키는 사람들의

세상 밖과 이어주는 다리이자 발이 되어주는 버스이다.

이 버스라도 있기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시장이나

가까운 풍각면으로 볼일을 볼 수 있다.

 

2011- 12-19~12-20 경북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에서..



 

 
  • 관리자     15-09-05 17:41 답변 jjw 고객님~
    시외버스의 운치는 역시 사진으로만 느껴지는게 아닌걸 또다시 경험하게 합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